동문회장직을 사임하며...
사랑하고 존경하는 동기·후배 여러분!
2005년 12월 동기생 여러분의 간곡한 추천에 동서울호텔에서
동기여러분과 후배 임원단 여러분 앞에 제1기 마지막 동문회장으로 단임을 약속하고
회장직을 수락하였고, 관심있는 많은 동문여러분과 백두대간을 넘어 눈 쌓인 강원도
정선의 어느 연수원에서 밤을 지세며 동문회 발전방향을 갑론을박 열성을 토하며
결의를 다졌던 워크샵이 엊그제 같습니다.
지난 제14차 정기총회(’06.2.8) 한국일보 송현클럽에서
“참여하는 동문회, 유익한 동문회, 즐거운 동문회”란 슬로건으로
제8대 회장단을 구성하여 출발한 집행부에 신뢰와 격려를 보내주신
동기·후배 여러분들께 그간 진심으로 고마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특히 부족한 저를 믿고 날밤을 새면서도 묵묵히 따라준 집행부 후배 여러분과
장학사업을 위해 동참하여주신 많은 동문 여러분 그리고 동아리회장단께도
참으로 고맙고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동문여러분께 이해와 용서를 빌면서,
저는 동문회장직을 사임하고자 합니다.
지난 재임기간 동안 무엇보다 여러분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나름대로 노력을 하였습니다. 다만 회장 단임 문제는 결코 이루지 못하였습니다. ’07.12.15일 용인한화 리조트에서 이사회와 임시총회를 개최하여
후임을 결정코자하였으나 본의 아니게 어쩔 수 없이 연임하게 되었으며
그 배경에는 춘계체육대회를 이어갈 15회 후배가 없다는 것이었고,
둘째는 모교와 총동문회에 처음 있는 대사(?)를 앞두고 우리재경동문회가
회장 없이 표류하면 대내외적으로나 여러가지 면에서 득보다 실이 많을 것 같은
노파심에 연임을 수락하였습니다.
경일의 자존심과 동문회의 진정한 발전을 위해
본인의 회장직 수행은 능력은 없지만 제1회라는 책임감과 자존심 하나로
막중한 임무를 맡았으나, 이제는 더 이상의 자존심을 위하여 내린 결단이며,
동문회의 진정한 발전을 위하여 내린 결단임을 이해하여 주시고,
재경의 크고 작은 일도 마무리 되었으며, 2009년 10월 9개교 행사까지는
충분한 시간적 여유가 있기에 갈등과 고민 끝에 동문 여러분들의 비난을 받더라도
내린 결정임을 이해하여 주시고 용서를 구합니다.
사랑하는 동기 및 후배님!
저는 비롯 회장직을 사임하지만 동문회를 사랑하는 마음은 전혀 변함이 없습니다.
현 집행부 임원들께는 정말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수석부회장을 중심으로
회칙에 준하여 선거인단을 구성하여 다음 집행부가 원만하게 구성 되어
재 도약하는 재경동문회가 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여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끝으로 보잘 것 없는 저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동기 및 후배님,
집행부 여러분에게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하시는 사업과 모든 일이 성취 되시길 기원 드립니다.
2008. 5. 13
재경경일고동문회장 고 선 환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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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재경경일고등학교 사무국입니다.
지난 5월 19일(월) 저녁에 있었던 2008년 제3차 정기임원이사회의에서 정식으로
재경경일고 고선환 회장님이 일신상의 사유로 사임을 표명하였기에 이에 관한
내용을 영상으로 전하오니 회원 여러분들은 양지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