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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개교 잔치날이 하루전으로 다가왔습니다.
> 부탁 한번으로 부족하여 또 부탁드립니다.
> 가급적이면 오늘 밤에는 (거시기) 하시지 마시고 잠 푹 자고
> 나오실 당부드립니다.
> 이유는
> 축구선수로 내 보내니 아랫도리 양기 부족하니 헛발질 일수이고
> 배구선수로 내 보내니 부로킹 하라하니 발은 떨어지지도 아니하고 손만 아래위로
> 까딱 까딱 일수이고
> 줄다리기선수로 내 보내니 액기스 다빠진 양 버틸목은 미끄럼따기 일수이고
> 500M 달리기 선수로 내 보내니 지따나 요강소리가 나도록 뛴다고 용쓰지만
> 제자리걸음 일수이니
> 가급적이면 오늘 밤에는 (거시기) 하시지 마시고 잠 푹 자고
> 마누라랑 아들 딸 손잡고 육사 운동장으로 나오시길 바라며
> 우승 우승 우승 이라는 두글자를 가지고 돌아갈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 한마음 되어 줄것을 약속하면서 이만 내일 바유....
선배님, 이제 보니 글 참 잘 쓰시는거 느껴~요!
일욜 '준우승'을 생각하면 몇 명이 이 (거시기)를 했뿐갑요.
우쨌거나 지는 죄송하~요. 좀 늦게 가족과 위 선배 모시고 같이 가느라.
오늘 함께 건배와 여러 잼 있게 이끄시는 모습이 얼매나 좋아보이시던지...
바른 말과 사랑하시는 말들 귀에 팍팍 꼽힙니다.
내년에는 꼭 우승을 해 보도록 젊은 피 많이 뛰게하고 노력하겠시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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