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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그립다고 말했다
작성자 임중동(1) | 2008-03-10 | 243



                        

그립다고 말했다 / 정현종
두루 그립다고 너는 말했다. 그러자 너는 꽃이 되었다.
그립다는 말 세상을 떠돌아 나도 같이 떠돌아 가는 데마다 꽃이 피었다. 닿는 것마다 꽃이 되었다.
그리운 마음 허공과 같으니 그 기운 막막히 퍼져 퍼지고 퍼져 마음도 허공도 한 꽃송이!
두루 그립다고 너는 말했다.
-『견딜 수 없는 사랑은 견디지 마라』 서정윤 엮음. 이가서 . 2007 -





최종수정일 : 2008-03-10 오후 10:3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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