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선배라고 하지만 얼굴도 모르는 사람인데 전화해서 반말 찍찍 하면서 총동창회 참석하라는 인간때문에 정말 짜증나네요. 지금 시대가 어느시대인데 얼굴 면식조차 없는 상대방에게 전화걸어 황당하게 반말 비스므리하게 강압적인 말을 내뱉습니까? 최소한의 예의는 갖쳐야 했음에도 불구하고 대뜸 전화걸어 하는 소리가 "나 경일 OO회 OOO인데~" 로 시작하는데 정말 어의가 없었습니다. 사람이 나이를 먹으면 나이에 맞는 말투와 행동을 해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지금 어디 학창시절입니까? ===========================================================================================
안녕하세요. 저는 경일6회 정덕교입니다. 어제 안동9개교 체육대회에 참가하여 지금 우리 동문회의 여러가지 현안을 생각해 보았었는데... 그리고 오늘 홈 페이지에 들어와 보니 정말 가슴아픈 글이 있네요.
글을 쓰신분이 누구신지는 모르지만 체육대회 참가를 독려하는 전화로 기분이 상하셨다면 전화를 하신분을 대신하여 재경동문의 한사람으로 사과를 드립니다.
동문회 행사에 참가하는 대부분의 동문들은 선배의 강요로 동문행사에 참여하는 것은 아님니다. 지난 학창시절 성장통을 함께하면서 기쁜추억과 슬픈추억을 함께한 동기를 만나기 위해. 사회생활 바쁘다는 핑게로 얼굴 볼 수 없었든 그리운 동기의 얼굴을 연중 몇번하는 동문행사를 기회로 만나 지난 이야기를 반추하고, 또 현재 어려움을 상의하고, 어려움에 처한 동기에게 좋은 해결책과 격려를 해주고, 대체로 이런 이유로 동문행사에 참여한다고 나는 생각합니다.
글을 쓰신 동문님. 월래 우리 안동말이 좀 거친것은 경일동문이시면 잘 아실것이고요. 우리집의 경우 형제들이 모여서 제사를 지네는 날 동네에 형제들이 모여서 싸웠다고 소문이 납니다. 아무쪼록 말투에서 오는 오해는 푸시고, 다음 우리 동문행사에는 그동안 만나지 못한 동기에게 전화해서 같이 행사에 참여해서 그동안 못 나눈 이야기꽃을 피워보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글을 쓰고나니 좀 주제넘는 글을 쓴것 같네요. 널리 양해를.....
최종수정일 : 2008-09-29 오전 10:3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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