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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원하는 일을 하며 살려면 우선 자기가 무슨 일을 원하는지 스스로 알아야 한다. 말하자면 직업, 직장을 고르는 것인데, 뭐든 여럿 가운데 고르자면 그 여럿을 잘 알아야 현명한 선택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직업도 마찬가지다.
그런데 사람들이 직업세계에 대해 아는 게 의외로 적다. 독자 스스로 학교나 사회 교육을 통해 직업세계에 대해 배운 지식이 얼마나 되는지 돌이켜 생각해보면 금방 알 수 있을 것이다.
그나마 사람들이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직업세계란 자신이 직접 경험한 것을 제하면 불충분하기 짝이 없는 지식이다. 자신이 안다고 생각하는 것 가운데 대부분은 매스미디어가 만들어내는 스테레오타입을 따르는 지식일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보자.
경찰관이나 파일럿이 무슨 일을 하는 사람인지는 코흘리개 아이들도 안다. 경찰관, 비행기 조종사의 직업세계에 관해 코흘리개아이들이 아는 것과 성인들이 아는 것 사이에는 얼마나 거리가 있을까?
TV 뉴스나 영화, 드라마에서 경찰관이라면 으레 범죄자를 쫓는 흥미로운 직업으로 그려진다. 하지만 복잡하고 공해가 넘치는 거리에서 사고의 위험에 노출된 채 몇 시간씩 서서 해야 하는 교통정리, 순찰차에 앉아 보내는 지루한 시간, 보고서나 사고경위서를 작성하느라 피의자들과 입씨름하며 보내는 짜증 나는 시간, 방범과 사건 추적으로 거듭되는 야근과 격무 등 경찰관 일을 하는 데 따르는 애로를 제대로 인식하는 사람들은 많
오늘도 신나고, 즐겁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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