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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나는 스스로를 유머로 경영한다.
작성자 황호선 | 2003-11-26 | 177
몇 일전의 일이다.나는 아파트 11층에 산다.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옷 매무새를 단정히 하고 엘리베이터가 내려오기를 기다리고 있었다.문이 열리자 연두색스웨터에 브라운계열의 바지를 멋들어지게 입고 계신 중년부인과 눈이 마주쳤다. 나는 가벼운 목례와 입가의 미소로 엘리베이터에 올라탔다. 몇 초후 그분이 먼저 내게 말을 건넸다. “코트가 정말 잘 어울리시네요.” “정말이요? 감사합니다. 그런데…말씀하시는 사모님 또한 만만치 않으십니다. 범상한 사람들은 참으로 소화하기 힘든 의상인데…정말 패션감각이 탁월하십니다.” “(입가에 함지박 웃음을 지으며) 그래요? 호호호…” 그리고서는 하는 일이 무엇이냐? 개인과 기업의 즐거움의 본성을 깨우는 일이라…흥미롭다.등등 이렇게 시작된 짧은 대화는 로비층에 이르러서 가벼운 인사로 끝이 났다. 이후 지하주차장에 주차한 차를 가지고 아파트정문을 나서려는 순간! 방금 전에 인사 드렸던 멋쟁이 부인이 정문입구에 서계시는 것이 아닌가! 나는 창문을 열고서 이번엔 내가 먼저 미소로 인사말을 건넸다. “안녕하세요! 저 초면 아니시죠? 5분도 안돼서 두 번 뵈니까 더 반갑네요!” 이때 그분께서 홍소를 띄우시면서 던진 한마디, “명함 있으시면 한 장만 주실래요?” 비록 엘리베이터 안에서의 짧고 우연한 만남이였지만, 상냥한 미소와 친근한 유머로 짧은 시간에 나의 이미지와 브랜드를 알릴 수 있었다. ”나는 나를 유머로 경영한다.” 반갑습니다. 유머경영연구가 양내윤입니다. 앞으로 리더십컬럼에서 성공을 향해 미래를 준비하는 석세스피아 회원님들과 ‘탁월한 유머의 능력’, ‘즐거움이 주는 열정’을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저는 90년 초 이래로 레크리에이션을 지도하면서 사람들이 각자의 고유한 즐거움의 유전자를 깨치기만 한다면 뛰어난 탁월성과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다는 것을 실감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기업은 사람’이라고 합니다. 바야흐로 즐겁게 일하는 조직에서의 생산성 향상사례와 직원들의 사기진작은 경영과 리더십에 있어서 유머경영의 필요성을 절실히 요구하는 시대가 왔음을 의미합니다. 이에 유머경영으로 스스로를 차별화한 개인과 기업의 성공사례를 통해 진정한 변화를 위해 필요한 마음가짐과 전략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볼까 합니다. 기대되시죠?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그런데 왜 발등은 믿는 도끼에 찍히죠? ……)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아낌없는 성원을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동문여러분! 오늘도 신나고, 즐겁고, 보람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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