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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토끼와 거북이"의 진짜 교훈은?
작성자 황호선 | 2004-09-03 | 179
정말 우리는 20년짜리 플랜을 세우고 있나요? 그저 말로만이겠지요.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장기 인생계획을 세웁니다. 그런데 이상한 것은 그 장기계획이라는 것이 어떤 집에 살고 차는 어떤 걸 타고 금융자산은 얼마고...뭐 대충 이런 것이 대부분이더군요. 그게 장기플랜일 수 있나요? 진짜 플랜이라는 것은 돈을 얼마 벌 플랜이 아니라 자신이 살고픈 삶의 모습을 그리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엔지니어로서 멋진 삶을 살고 싶은 사람이 있다고 가정해보죠. 그가 지금 현재 해야 할 일은 어떤 것일까요? 그는 최고의 엔지니어가 되기 위해 공부하고 현장에서 열심히 연구하고 일하고 주변사람들과의 유기적 인간관계를 맺어야 합니다. 그래서 이 사람이 정말 탁월한 엔지니어가 되면 여유있는 경제생활은 따라오게 되겠죠. 하지만 이 사람이 엔지니어가 되고 싶은데 돈을 많이 벌어야 한다는 요즘의 시대흐름에 빠져 그것에 몰두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그는 돈을 많이 버는 일을 해야 합니다. 전직이나 이직을 고려할 수도 있고 자영업자가 될 수도 있고 창업을 하게 될 겁니다. 어떤 삶이 자신에게 가장 행복한 삶이 될지는 저도 모릅니다. 하지만 정작 우리가 세워야 할 인생의 장기계획은 자신이 살고자 하는 삶의 모습을 그리고 그것을 달성하기 위해 오늘도 열심히 사는 것이 아닐까 하는 원론적인 말씀을 다시한번 드리고 싶습니다. 사람들은 돈은 성공하는 인생에 따라오는 부수적인 것임을 수도 없이 말하면서도 오늘도 돈을 벌고 모으기 위해 발버둥치고 있습니다. 돈을 조금 더 벌고 좀더 불릴 수는 있을지 모르지만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일, 자신이 간절히 원하는 삶에서는 조금씩 멀어지고 있을 수도 있다는 걸 한번쯤은 달리는 자동차처럼 내달리고 있는 자신의 삶을 멈추어서 돌아보았으면 합니다. 토끼와 거북이의 이야기를 알고 계시지요? 토끼는 잠자다가 거북이에게 경주에서 졌다는 그런 이야기...그런 진부한 이야기속에서 조금 다른 시각으로 이야기를 볼까요? 토끼의 목표는 무엇이었나요? 토끼와 거북이가 누가 정상에 먼저 오르나 경주를 했지만 토끼의 목표는 거북이였습니다. 거북이를 이기면 되는 거였죠. 그래서 토끼는 쉽게 거북이를 앞서고는 그만 목표를 잃고 잠을 자버렸습니다. 자신에 대한 지나친 자신감으로 언제고 다시 일어나 달리면 거북이를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이었죠. 하지만 거북이는 어땠나요? 거북이의 목표는 토끼가 아니었습니다. 만일 토끼가 목표였다면 거북이도 토끼처럼 잠을 자버렸을 겁니다. 하지만 애초에 거북이는 토끼와 경주를 시작했지만 목표는 정상이었습니다. 그래서 토끼를 무시하고 달려 정상에 먼저 간거죠. 여러분의 목표는 어디에 있나요? 혹시 토끼처럼 자신의 능력에 대해 과신하며 맘만 먹으면 돈도 벌고 뭐든지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며 자신의 진짜 삶의 목표를 잃고 있지는 않나요? 재테크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토끼처럼 단기적인 목표와 다른 사람들과의 비교속에서 그저 저축하고 삽니다. 당연히 돈이 모일리가 없고 왜 돈이 없는지 의아해하며 사회의 경제시스템을 원망하고 돈을 많이 불린 사람들을 부러워합니다. 미국의 백만장자들이 그 위치에 서게 된 평균나이가 57세라는 사실은 우리에게 많은 것을 가르쳐줍니다. 부디 자신의 진짜 거북이목표를 찾고 젊을 때 부지런히 달려가 봅시다. 그리고 행복한 중년을 꿈꾸어 보는 건 어떨까요? 오늘 하루 내 목표는 토끼의 그것인지 거북이의 그것인지 한번쯤 돌아보는 여유를 가지시길기원합니다. 행복하세요. 성공은 능력이아니라 변화와 결단 그리고 굳은 신념입니다.... 변화지않는 신념으로 행동하여 꼭 목표에 달성하는 동문이되시길 기원합니다. 경일고등학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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