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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총동창회체육대회 참관기
작성자 장승락 | 2004-10-19 | 276
즐거운 출발 토요일 오후 3시 출발 약속장소인 양재동에 도착하였다. 금주내내 계속적인 동창회 관련 일정으로 주말을 가족과 헤어져야 하는 괴로움(?)을 내심 즐기면서 대형 관광버스가 착 대기하고 있는 양재동에서 8회동기 이진우 김대학 엄태선 신용하 박종순 윤문섭 양재호 남상희 류종삼 정재철선배님 천경우선배님 차에 올랐다 다소 인원이 적어 좀 김이 빠지긴 했지만 대표선수라는 자부심으로 섭섭함을 대신하였다. 이어진 차안의 풍경은 그야말로 풍성한 토요만찬 그대로였다 몇순배 소주병이 돌고 흥미진지한 3차전 삼성두산 플레이오프를 보면서 어둑어둑한 안동땅을 밟았다. 안동 동기들의 뜨거운 환대와 안동명물 안동 닭불 약수백숙을 먹으며 동기들의 안부를 물으며 내일을 기약했다 꼭이럴때 여관에 굳이 안동에 집이있는데도 동석을 하여 잠못자게 하는 친구들 덕분에 간단한 오락한판, 동철이의 분발에도 불구하고 결국 머리큰눔이 이긴다고 역시 대두김이 판썰이를 했다는 안동발 톱뉴스를 듣게 되었다. 당일 안동에 웬 해장국집이 이른 아침부터 그렇게 손님이 많던지 각종모임 참석차 온것 같은 사람들 틈에서 뜨거운 해장국을 한그릇씩 해치우고 학교로 향하였다 이름도 정겨운 범석골 딱바골 내 자취방이 있던 신안동 골짜기 왜 이렇게 많이 바뀌었는지 우리학교 운동장 높이가 어디라고 그 높은데 까지 아파트 옥상들이 올라와 버렸다 참 세상에 천지 개벽이라는 표현을 이럴때 쓰는가 보다. 학교교문옆으로 새로만든 계단을 일부러 하나하나 세면서 올랐다. 아 이 놀라움 진짜 딱 떨어지는 108계단, 아니 여기가 108번뇌를 벗어난 극락이라도 된단 말인가, 역시 경일은 사바세계의 108번뇌를 벗어난 자리 고귀한 자리에 있는 배움의 도장이었다. 꽉우거지 진입도로 숲길 아름다운 학교 교정, 보고 또 봐도 명당임에 틀림이 없었다 봉황의 품속같은 길지. 40이 넘어서 주최하는 체육대회임에도 많은 동기들이 모였고 강기중대회장의 개회사 선언은 경일동산을 메아리쳤다. 1회부터 20회 빈틈없는 천막들 안으로 하나둘 모여들더니 어느덧 운동장에 뜨거운 열기가 더해지기 시작하였다 운동장에서는 선수들의 열기 텐트안에서는 역시 음식끓이는 열기로...,. 대부분의 사람들은 역시 본능에 충실하였다. 먹는게 운동회라는 아주 당연한 진리 먹는 대회라도 했으면 ...,. 2회 천막에서는 연신 부침개가 지져졌고 3회텐트 아 이맛 닭발같은데 아 진짜 이렇게 치밀하기 준비를 하시다니. 이교덕 선생님 은인기선생님의 따뜻한 삶의 훈수 한마디 ...,. 꼭 만나면 하시는 말씀이 있다. "공부잘하던 놈들은 한명도 안찿어와 그래도 학교 댕길때 말썽꾼들이 나중에 꼭 찿고 해" 참 이말에 찔려야 하는지 안찔려도 되는지 여기가 내모교구나를 절절히 가슴을 설레게 만들어 놓는다. 새로지은 운암학사, 식당 진짜 지금 후배들이 부럽기만 했다 우리 들어갈때 이런시설이 있었으면, 그렇게 외로운 자취방에서 선밥을 지어놓고 냄비밥을 먹진 않았을텐데 ....,. 이벤트 진행한사람 진짜 말 빨리하데. 이벤트 진행자 말빨에 어느덧 해가 낙동강 저쪽으로 달아나고 아쉬운 폐막을 했다. 이어지는 한게임더, 재경 재안 8기 축구 대항전, 역시 이날도 재경 3각 편대는 운동장을 휘어잡았다. 압도적인 숫적열세에도 재경의 압도적 승리, 색깔이 좋아 자랑스럽게 한벌 얻어입었던 추리닝은 본색을 드러 냈다. 정말로 구멍하나없는 비닐 땀복일 줄이야, 진짜 땀흘리는데는 그추리닝이 최고였다. 닭백숙 한그릇과 소주한잔에 아쉬운 동기들의 인사를 뒤로 하며 늦은저녁 버스에 올랐다. 아 여기서 그냥 끝나면 얼마나 심플하고 아쉬웠을까. 역시 이미 묻지마 관광의 짜릿한 형언키 어려운 맛을 알아버린 우리는, 뭐랄까 고속도로위의 적절한 율동 그맛, 이내 안동소주를 보신제로 하여 달리는 노래방을 연출하기에 이르럿다. 역시 선배는 선배였다 정재철선배님 진짜 화끈하데 ....,. 화려한 2부리그를 마치고 양재에 도착 1박 2일 일정의 행사를 마무리 했음을 올립니다. 8기동기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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