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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해보지 않고 살아가는 방법
- 아는 것이 힘이다. 모르면 배워라 -
세상을 살아가다 보면 모르면 손해를 보는 경우가 너무나 많다. 특히나 법률관계에 있어서는 손해를 넘어 큰 낭패를 당하기도 한다. 필자는 법학을 전공했지만 깊이 있게 공부하지는 못했다. 그것은 다른 분야에 관심이 더 커서이기도 하지만 손해 보지 않을 정도의 법률지식만 갖고 있으면 충분하다는 나름대로의 소신 때문이었다. 지금부터 손해 보지 않는 방법을 몇 가지 제시하고자 한다.
일상생활에서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각종 계약 시에 손해를 보지 않기 위한 제 1원칙은 ‘확인과 점검’이다. 계약을 할 때는 절대 사람을 믿지 마라. 오로지 계약 내용과 문서만을 믿어야 한다. 그리고 계약서 뒷면의 약관 내용을 꼼꼼히 읽어보는 습관을 들여야 손해를 줄일 수 있다.
그리고 우리 사회의 대표적인 전문직이라 할 수 있는 의사와 변호사들은 정말 고맙고도 중요한 일을 하고 있지만 극단적으로 말하자면 사람의 목숨과 궁박(窮迫)을 담보로 돈을 버는 사람들이다. 살아가면서 의사와 변호사를 만나는 횟수를 줄여야만 불필요한 손해를 막을 수 있다는 것은 당연한 얘기고, 어쩔 수 없이 만나게 되더라도 꼭 필요한 부분의 도움만을 받기위해 그 분야에 관한 상식 정도는 알고 있어야 한다.
또한 손해를 줄이고 비용을 최소화 하려면 발품을 팔고 스스로 해결하기위해 노력해야 한다. 이 세상은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다른 사람에게 넘기면 반드시 비용을 지불해야만 한다는 것을 명심하라. 쉬운 예로 영어를 못하면 해외여행 갈 때 여행가이드의 도움을 받아야 하고 자동차에 대해 전혀 모르면 정비소에서 많은 비용을 들여 점검과 수리를 해야만 한다.
21C 지식 정보화 시대에서는 ‘ 유전무죄, 무전유죄’ 라는 말이 ‘ 유식무손(有識無損), 무식유손(無識有損)’ 이라는 말로 바뀌고 있다. 즉 알면 손해를 보지 않고 모르면 손해를 본다는 말이다. 인터넷과 각종 미디어를 통해 지식과 정보가 빠른 속도로 일반화, 보편화 되는 요즘에는 갈수록 전문지식이 상식화 되어가고 있다.
결국 끊임없이 배우고 익혀야만 이 세상을 손해 보지 않고 현명하고 지혜롭게 살아갈 수 있는 것이다. 이것은 평생교육 시대의 또 다른 목표이기도 하다. 손해 보지 않으려면 배우고 또 배워야만 한다.
<소울 메이트>
행복의 비결은
행복의 비결은 필요한 것을
얼마나 갖고 있는가가 아니라
불필요한 것에서 얼마나
자유로워져 있는가 하는 것이다.
옛말에 "위에 견주면 모자라고
아래에 견주면 남는다"는 말이 있다.
이 말은 행복을 찾는 오묘한 방법이
어디에 있는지를 깨우쳐 주고 있다.
안으로 충만해지는 일은
밖으로 부자가 되는 일에 못지않게
인생의 중요한 몫이다.
인간은 안으로 충만할 수 있어야 한다.
우리가 아무 잡념 없이 기도를 올릴 때
자연히 마음이 넉넉해지는 것을 느낀다.
그때는 삶의 고민 같은 것이 끼어들지 않는다.
내 마음이 넉넉하고 충만하기 때문이다.
오늘날 우리는 무엇을 가지고도 만족할 줄 모른다.
이것이 현대인들의 공통된 병이다.
그래서 늘 목이 마른 상태이다.
겉으로는 번쩍거리고 잘 사는 것 같아도
정신적으로는 초라하고 궁핍하다.
크고 많은 것만을 원하기 때문에
작은 것과 적은 것에서 오는 아름다움과
살뜰함과 사랑스러움과 고마움을 잃어 버렸다.
행복의 조건은 무엇인가.
아름다움과 살뜰함과 사랑스러움과 고마움에 있다.
나는 향기로운 차 한 잔을 통해서
행복을 느낄 때가 있다.
내 삶의 고마움을 느낄 때가 많다.
산길을 지나다가 무심히 피어 있는 한 송이
제비꽃 앞에서도 얼마든지 나는 행복 할 수 있다.
그 꽃을 통해서 하루의 일용할 양식을 얻을 수 있다.
또 다정한 친구로부터 들려오는 목소리,
전화 한 통화를 통해서도
나는 행복해진다.
행복은 이처럼 일상적이고
사소한 데 있는 것이지, 크고 많은데 있지 않다.
일상적인 경험을 통해서
늘 확인할 수 있는 것이다.
행복은.....
- 법정스님 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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