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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9개교행사를 마치고...}
작성자 전병화(9) | 2010-10-19 | 243

 

36

재경안동9개교친선체육대회

행사후기

⊙...제36회 재경안동9개고등학교동문회 친선체육대회 행사가 아침공기는 약간 쌀쌀하였지만 맑은 창공과 울긋불긋한 단풍을 배경으로 좋은 날씨가운데 재경영문고동문회 주관으로 10월17일(일) 오전9시부터 오후5시까지 육군사관학교 을지구장에서 개최되었다.  이번에 총170여명 내외(가족 25명 포함)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 주었다.

⊙...아침부터 집행부등 준비위원들은 우리 천막 5개 설치 주변에 현수막, 방명록과 명찰 및 경기준비 일정체크에 분주하였고, 1회 대선배님들에서부터 30회 후배님까지 우리 동문가족들은 손을 잡고 여기 저기 모여들기 시작하였다. 권영로 은사님과 안동총동문회 권용선 수석부회장님, 권원일 모교선생님(2회)-총동문회장 화환 등 참석과 관심이 있으셨다.

⊙...작년 우리 동문이 주관하였던 행사라 이번에 무대와 음향 등 기획사(2회 장태수), 수건제작과 상장상패 등 적극적으로 지원(1회 김용진, 9회 전병화)하여 주었고, 안동이라는 동향의 정을 마음껏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금창태 안동향우회회장, 김광림․김영진 국회의원 등 내빈들이 하나 둘씩 모이며 울려퍼지는 가벼운 음악 행진곡들이 분위기를 만들어주기에 충분했다. 

⊙...배구경기가 9시를 조금 넘어서 시작을 알리고 주관학교의 개막식 준비로 9개교 교가CD 준비 등 분주한 가운데 달려가 도와주며 ‘한생고와 중앙고’ 축구예선경기가 운동장에서 시작되어 행사의 시작되었음을 실감하게 되었다.  우리 동문은 배구선수 출전에 조태제 준비단장님과 김덕진 자문위원님의 진두지휘하에 이목희(5회) 선배님 등 선수들이 준비하며 출전한 결과 첫경기에 안동고에 패배하는 쓰라림을 맛보게 되었다.

⊙...오전10시 개막식이 열리면서 가나다순으로 입장(경일고는 3번째 등장)하며나서 개회선언으로 팜파레와 더불어 축포가 울려퍼졌다. 국민의례, 내빈소개, 대회사, 축사 등 작년행사가 오버랩 연상되면서 안동향우회장, 영문고 교장선생님, 국회의원 등 축사들이 이어지면서 안동의 정겨운 향수가 그대로 묻어나는 말씀들이 전해졌다. 감사패 증정에 김시은 직전회장님, 박남식 직전 총무부회장님, 전병화 직전 사무국장이 수여받았다.  중간에 선수들 보호차원에서 잔디에 앉도록 하여 피곤을 덜어주는 아량(?)과 선수대표 선서에 주관학교와 여자학교에서 나와 이례적인 것(물론 관례에서 벗어났지만)도 있었다.

⊙...개막식이 끝나고 본격적인 경기에 들어가면서 경안고와 우리 경일FC가 축구 예선이 시작되었다. 이번 행사에 하이라이트라 할 정도로 올해 조직된 경안고가 먼저 한 골을 넣어 끌려가는 중 김영민(19회) 공격수가 날라 슛하는 과정에서 다리를 다쳐 119 앰블런스를 부르는 사태(?)까지 발생해 잠깐 긴장감이 돌기도 하는 등 막상막하의 경기가 진행되었다. 후반전에 홍경표(12회 회장, FC감독) 선수의 골키퍼가 머뭇거리는 사이 동점골을 넣어 다행히 승부차기로 이어졌다. 먼저 우리팀이 실축하여 또다시 긴장감이 계속되는중 서상교(13회 회장) 골키퍼도 있었지만 상대팀 6번째 차기에서 우리의 호프 김찬동(5회) 선배님이-왕년 골키퍼 출신으로 극적으로 막아 흥분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다. 보고 있던 동문들은 서로 얼싸앉고 기쁨을 만끽하면서 경일 파이팅!을 외치는 가운데 한층 고조되기도 하였다.

⊙...이번에 가방(家房)에 먹을거리중 안동문어, 안동식혜, 떡과 과일(사과와 바나나), 음료수 등 푸짐하게 준비하신 김대학 총무부회장님의 준비성과 정재철 수석부회장님 지휘하에 정덕수 재정부회장님 이하 찬조접수 관리, 박수근(6회 회장)․홍진호 회원님의 접수 단체복 배부, 김해균 대외협력부회장님 이하 설치, 정탁 사무차장님 등 입과 증정이 골고루 배분되어 예년에 없던 품귀현상은 사라지는 모습도 보였었다.

⊙...점심전후에 육개장 국물이 시원하게 맛보며 식사하면서도 안동고와 우리가 축구 준결승전이 진행되는 동안 또다시 마음을 조이며 관전하였는데 아쉽게도 2:0으로 패배의 쓴잔을 마셨다. 이번에는 졌어도 내년에는 기필코 이길 수 있도록 만전의 준비와 연습이 요구되는 각오가 절실하였다. 연이어 단체줄넘기 경기를 우리 천막 앞에서 진행하면서 처음 1번, 2차시기에 14번으로 역시 사전에 출전선수들이 철저한 준비성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일깨우는 계기로 삼았다.

⊙...이제 남은 것은 이어달리기 경기에 기대를 모으면서...점심때부터 바톤넘기기와 출발연습 등 준비가 있던중 예정에도 없던 경일고 악단(?)-황순길과 전병화 키타연주단이 1회 선배님부터, 4회5회, 경일FC, 길원여고를 돌면서 이어지는 7080 통키타 메들리(연가, 토요일밤에, 너, 고래사냥, 장밋빛스카프 등)가 잠시 우리들 마음을 달래주며, 춤추고 노래하는 진풍경이 이어졌었다. 짭짤한 수입(?)도 생기고 기분도 전환되고...

⊙...여자 이어달리기가 먼저 시작되면서 길원여고 우승으로 고무되면서, 매년 우승하는 우리팀을 위해 마음졸이는 시간. 1번 주자 이시봉 출발은 3번째~ 아! 박종희(27회 고교시절 모교 달리기 대표선수)후배님의 개인사정으로 못오는 등 경기종료시 아쉬움을 더한지라 결국 3등으로 우승을 타학교에 내어주고 말았다.

⊙...오후4시 넘어서 조금늦게 폐막식이 이어지면서 행사는 저물어가며 종합우승이 타학교로 돌아갔지만 우리에게 얻은 큰 수확이라면 “페어플레이상”으로 모든 경기에 공정한 모습을 보여주었기에 받을 수 있었음이 타의 모범으로 긍지와 위안으로 삼았다.

⊙...저녁6시부터 만찬 회식자리가  ‘시골가마솥삼겹살’에 모여 콩나물삼겹살을 맛나게 먹으며 전기세회장님 인사말씀, 길원여고 회장님 인사말씀 및 김시은 직전회장님 건배사 등 다채롭게 9개교행사 마무리를 하였다. 회식까지 마치니 저녁8시경 어느때보다 일찍 마치고 귀가하는 발걸음중에 2011년 9개교 행사준비를 생각하면서 태릉거리를 가로질러 동부간선도로 흘러들어가면서 못다한 아쉬움은 내년 행사때로 기약하였다. (끝)

                                                                                 ♣ 특파원 취재 : 전병화(9회) 

★ 좋  은  점 : 사전준비, 화합, 참여, 찬조, FairPlay, 흥겨운음악, 대화, 일찍귀가 등
미흡한 점 : 명찰부족, 경기선발 및 사전연습부족, 경기 위험요소 등 



최종수정일 : 2010-10-19 오전 11: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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