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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교및동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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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진심으로 친철히 대하라...
작성자 황호선(10) | 2003-04-14 | 151
“저희 집에서 자주 드시는데 건강하셔야 되잖아요” 얼마전 회사 설명회 때문에 자주 들르던 식당 사장님이 다른 손님들에 비해 ‘특별히 신경 써 주신듯한’ 반찬들을 내 놓으시며 하시던 말씀이다. “자주 드시니 질리시지나 않으셔야 될텐데… 저희 집 음식에는 조미료를 넣지 않으니까 다른 집에 비해 그래도 괜찮으실 거예요. 그리고 혹시 드시고 싶은 음식이 있으시면 말씀해 주세요. 저희가 준비해 볼께요” 그리고도 수시로 반찬과 식사량을 check 하시며 부족한 반찬은 더 갖다 주시 고, 식사를 양껏 못 하는 것 같으면 ‘맛이 없어 그러냐’면서 다른 음식들을 더 내놓으신다. 음식 맛 또한 기가 막히다. 음식 맛은 손맛도 중요하지만 정성이고 사랑이라고 한다. 같이 일하는 강사 한분은 이 식당이 만약 컴퓨터 상에 있는 거라면 drag 해서 집 옆에 갖다 놓고 싶다고 말한다. 그리고 이식당에서의 식사시간동안 매우 행복해 한다. 이 식당은 점심 식사 시간 이전부터 벌써 만원 사례를 이룬다. 멀리 떨어져 있는 사무실 직원들도 이 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배달을 시킨다. 식당 사장님의 얼굴에는 항상 미소가 깃들여 있다. 이곳에서 일하는 분들의 표정 또한 밝다. 사장님이나 직원 모두 90도로 인사하진 않지만 이 식당에서 일 하시는 분들이 고객을 어떤 마음으로 대하는지는 알 수 있다. 친절은 ‘형식’ 이전에 ‘진심’이다. 나는 이 식당이 다른 곳이 아닌 우리 회사 건물에 있다는 것이 더없이 기쁘다. (식당명: 미리내) 나는 이 식당의 성공을 의심치 않는다. 그리고 진심으로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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