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cessing

자유게시판

  • 공지사항
  • 동문경조사
  • 동호회연락방
  • 모교및동문소식
  • 기수별소식
  • 장학회
  • 자유게시판
재경경일고등학교동문 후원 장학회

모교및동문소식

Home > 게시판 > 모교및동문소식

제목 작지만 아주 큰돈
작성자 이성우(3) | 2003-04-30 | 136
한 젊은 청년이 그의 부모님으로부터 물려받은 조그만 가게를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한 작은 소녀가 추위로 발을 동동 구르며 유리창 너머로 가게 안을 힐끗 힐끗 쳐다보고만 있었습니다. 그렇게 한참을 망설이더니 이윽고 문을 열고 그 청년의 가게로 들어왔습니다 들어와서는 목걸이를 여러 개 보는가 싶더니 잠시 후에 하나를 고른 뜻 손에 쥐고는...... "야! 예쁘다 이 목걸리 싸 주세요." "이런 목거리를 누구에게 주려고 그러니? 물으니 소녀는 기쁨이 가득한 얼굴로 대답했습니다. "우리 언니 에게요. 저는 엄마가 없어서 언니가 엄마와 다름이 없어요. 그래서 언니에게 줄 생일 선물을 찾고 있었는데 이게 제일 마음에 들었어요. 아마 언니도 좋아할 거예요" "응 그래, 그런데 돈은 얼마나 가지고 왔니?" 소녀는 호주머니에서 꺼낸 손수건 매듭을 힘들게 풀더니 동전을 모두 쏟아 놓으며 말했습니다 "그 동안 모아든 제 저금통을 털었어요, 이게 모두예요." 소녀는 가격에 대해서는 전혀 모르는 것 같았습니다. 가게 청년은 잠시 생각하더니 이내 웃으며 소녀에게 내민 돈을 받고서는 가격표를 슬그머니 떼고는 예쁘게 포장해 주었습니다. "꼬마야 너 이름이 뭐니.?" 순화이에요 "이건 네가 언니에게 선물할 너무도 귀중한 선물이니 집에 갈 때 잃어버리지 않도록 조심해라" "소녀는 웃으며 걱정 마세요. 소녀는 즐거운 마음으로 집으로 왔습니다 그런데 다음날 저녁에 젊은 여인 한 명이 가게로 들어와서는 수정의 구슬의 목걸이를 내 놓으며 말했습니다 "저 물어볼 게 있어서 왔는데요, 이 보석 여기서 파신 물건이 맞나요? 그리고 이거 진짜 보석인가요?" "예, 분명히 저희 가게 물건이고 제가 판 진짜 보석입니다. 그 젊은 여인의 얼굴에는 왠지 모를 불안감이 흘렀습니다. "혹시 누구에게 파셨는지 기억이 나시나요? 그 청년은 너무나도 잘 알고 있는 것처럼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물론입니다. 순화라는 예쁜 소녀에게 팔았습니다. "이 목걸이의 가격이 얼마이지요?" 네 십오만원입니다. 그 아이에게는 그런 큰돈이 없는데요.? 그 가게 청년은 누구보다 온화한 미소로 그 물음에 이런 대답을 했습니다. " 그 소녀는 누구도 지불할 수 없는 아주 큰돈을 냈습니다. 자기가 가진 모두를 냈으니까요.
목록으로 이동    수정하기  삭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