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11일(일) 오전9시부터 오후5시까지 모교 운동장에서 체육대회가 있었다. 19회 동기들 주관으로 지난 8월부터 19회 동기회장 유자연은 자주 연락이 오면서 많은 준비를 하는 가운데, 특히 재경안동9개교동문회 체육행사에 안동에서 동기들 여러명이 상경하는 등 적극성을 가졌었다. 이에 안동갈려는 사람들을 모으는 가운데 약20명 내외로 미니 관광버스 25인승을 대절하였다.
아침7시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서울 동문들 17명(전날 3회 5명과 19회 재경동기들 6명 미리 내려감)이 탑승하였다. 새벽4시넘어 기상하여 김밥과 생수 등을 준비하여 도착과 동시에 안동으로 출발하였다. 버스가 출발하자마자 회장님과 3회 천경우감사님등 인사말씀과 오늘 하루를 위해 기원하며 달렸다.
날씨는 청명하여 아주 좋은 날임에도 오후에 운동장에서 가랑비가 오는 가을청취들, 산과들에는 울긋불긋 단풍들이 익어가고 처름으로 안동길을 중부내륙 평택과 제천을 이어가는 고속도로(지난 8월1일 개통) 15분 이상 단축되는 것을 알았고...
안동 직전 풍산읍에서 대구경일FC와 재경FC와의 축구경기(4:4 무승부)를 가지었음에, 서울과 대구 집행부들은 모교로 향하여 개막식전에 도착하였다. 모교에 천막이 총29개를 설치한지라 운동장이 꽉차보였다.
개막식에는 권영건 재단이사장님, 김광림 국회의원님, 권오을 전국회의원님(현재 새누리당 인재영입위원장), 권택기 전국회의원님, 이상걸 전 행자부 차관님 등 어느때보다 정치관련 인사분들이 많았다. 무엇보다 격식을 파괴한 대회장의 대회사에서 세 가지 박수를 보내는 이유, 편하게 앉아서 진행하도록 하는 배려, 축사에서 안동 경일고가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의지 등 보기에 좋았다.
본격적인 경기로 족구와 윷놀이, 줄다리기, 400미터 계주 등 경기가 천막앞에서도 벌어지는 등 다채롭고 상품도 푸짐한 가운데 초대가수 윙크, 권미, 김민서 등 공연도 있였다.
감동적이고 제일 자랑할 수 있는 것으로 무엇보다 각 천막에 음식들이 푸집하다는 것이다. 삼겹살, 김치찌게, 고등어구이, 회무침, 파전, 하다못해 룸살롱에 나오는 과일안주까지 동기들이 경영하는 음식점들에서 협찬을 받아 먹거리를 잘 하오니 기분이 흐뭇하였다.
큰 결실로 재경안동경일동문 19회 동기들이 20명이 넘게 그동안 모임을 하고 있고, 김성환 재경회장(010-4810-1411)과 현 재경 김덕진 회장님과 나눔을 잠깐 가지고 사진도 찍어보며 향후 재경에서 체육행사 등 후배 활성화에 일조할 수 있어서 좋았다.
오후에 바람이 불어 겨울초엽같더라도 경기는 계속되었고 그 가운데 계주경기에서 8회 남상희동문은 끝까지 달려 결승에서 2등을 하는 결과가 있었다. 그바람에 3시 상경 버스에 겨우 탈 수 있었고, 동기들과 대화와 나눔이 좋아 아예 조서영 재경경일FC 단장은 저녁까지 있겠다는 기분이었다.
상경하면서 흥겨운 노래와 술잔들을 기울이며 선후배들간의 소통이 있었다. 축구우승을 못해 홍경표 동문은 회장님과 향후 다짐을 더 하며, 노래 경연에서는 27회 후배가 회장님 포상을 타는 진풍경도 있었다. 잠실에 도착하자마자 맛깔나는 육계장(지금까지 육계장중에 제일 맛난)을 먹고나서 귀가하였다.
모두 수고들 하였습니다. 참여와 관심을 주신 3회 선배님들(천경우, 김익현, 강성학 등 탑승자 및 모교에 자가용으로 오신 정재철 직전회장님과 권오형총무님, 이상수 선배님 등)과 재경경일FC 단장이하 선수들 및 후배여러분들께 심심한 감사를 드립니다. 경일 화이팅!!! 재경경일 특파원 전병화 쓰다.

최종수정일 : 2015-10-15 오후 5:50:36
최종수정일 : 2015-10-15 오후 6: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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