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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형국이가 메일을 보내 왔습니다.
이번 모임에 오겠다는 것이겠지?
격려 전화라도... 형국이 핸드폰 번호 017-803-8485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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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 (2003)
어제는
고맙게도 비가 왔습니다
갈라져 타들어가는 대지의 갈증을
다독이며,스며들며,끝내는 안을 만큼.
그러나,
목마름과 해소의 섭리도 모른채
콘크리트된 아스팔트된 가슴은
모든것을 젖은 눈으로 흘려 보낼 뿐
갈라진 틈새로 한 줄기 생명이
돋아 오르는 그날까지라는
비겁한 변명을 늘어 놓으며.
12월 10일 조 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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