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매달 셋째주 토요일 "京一 山岳會"는 계속 됩니다.
이번에는 "청계산 매봉"을 다녀오고자 하오니 적극 참석을 부탁드립니다.
ㅁ 일 시 : 9월 16일(토) 오전10시~12:20
ㅁ 장 소 : 원터골 청계산입구 소담채2호점 식당 주차장
(입구 공영주차장에 자가용을 세워두시고 5분 걸어오셔도 됨)
ㅁ 준비물 : 등산화, 모자, 가벼운 겉옷, 약간의 땅콩오징어, 오이 등
ㅁ 교통편 : 지하철3호선 양재역 7번출구, 버스 4432번
산악대장 우영식(1회) / 부대장 천경우(3회)
청계산 원텃골에서 10시에 만납니다.
출발 10시10분전후...가는길을 입수했슴다.
동문여러분! 많이들 오세요 ^^
*대중교통 이용방법
양재역5번출구로 나오셔서 한 100m정도 앞으로 걸어가시면
옛골행 녹색버스 4312번이 있으며, 그걸 타고 한 20여분가면
농협하나로마트를 지나서 청계산입구가 나옴다.
혹은 양재역 7번출구 앞에서 150m정도 앞으로 가면
녹색버스4432번 버스가 있슴다. 이버스는 4312번보다 많이 뜸하게 오지만,
돌지않고 바로 갑니다. 마찬가지로 청계산입구에서 내리시면 됩니다.
거기가 바로 원텃골입니다.
◐ 산행 길잡이
청계산을 오르는 길은 양재, 과천, 의왕, 성남 등 여러 갈래.
서초구 원지동 이나 성남시 상적동 옛골에서 오르는 길,
의왕시 청계동 한직골 마을에서 청계사에 이르는 길 등 있다
<양재방면>
서울 시민들이 주로 찾는 등산로는 양재쪽.
지하철 3호선 양재역에서 4432, 4312 버스를 타고
원지동 미륵당이 있는 원터 입구에서 내린다.
아담한 주택가 사이를 지나면 등산로 입구.
바로 왼편엔 200여년이 넘은 갈참나무와 굴참나무 두 그루가 서있다.
2-3명의 어른이 양팔을 벌려야 굵은 밑둥이 잡힐 정도.
계곡을 따라 잘 정비된 등산로를 올라 간다.
좌우로 펼쳐진 계곡을 따라 15분쯤 지나면 원골 제1약수터.
물 맛은 차고 달다. 팔각정이 있어 잠깐 쉬어 가기 좋다.
널따란 계곡의 징검다리를 건너면 두 갈래 길.
왼편으로 50분쯤 가면 청계골 쉼터가 나오고
오른편으로 25분쯤 가면 원골 쉼터가 나온다.
원골 쉼터에는 제2약수터와 팔각정, 오른편 언덕엔 여러개 벤치가 있다.
바로위 산등성이에 오르면 북서쪽으로 펼쳐진 계곡아래 과천시와 동물원.
식물원이 있는 서울대공원, 각종 놀이기구가 있는 서울랜드,
우리나라 미술사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국립현대미술관이 내려다보임.
이곳에서 오른쪽으로 오르면 옥녀봉이고
왼쪽으로 오르면 매봉을 거쳐 청계산의 정상 망경대에 이른다.
우리들의 목적지는 매봉까지만....
아래 지도를 참고하세요...

<일반인 소개>
청계산이 사랑받는 이유는 산세가 험하지 않아
남녀노소 모두가 어렵지 않게 등산할 수 있다는 점이며
서울시 양재동,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과천시막계동, 의왕시 청계동이 그것.
네개의 시에 마당발로걸치고 있는 산이다보니 정상에 오르는 코스도 다양하다.
서울에서 출발하는 가장 가까운 등산코스는 양재역에서 출발하는 코스.
지도상 청계사가 가까워 보인다는 이유로 청계사를 경유하는 코스는
청개산코스중 가장 힘든 코스이다.
112만평 청계산(618m)중 2㎞의 계곡에는 항상 맑은물이 흐르고 있어
“산 좋고 물 좋다”는 말이 어울리는 곳이다.
산세 역시“순하다”. 하지만 이는 청계산의 단편적인 모습이다.
청계산을 설명할때 한결같이 등장하는말은 두개의 얼굴을 가졌다는 점이다.
양재인터체인지를지나 경부고속도로로 접어 들면서 보이는 청계산은
푸른나무수풀이 우거진 산으로“순~해” 보인다.
하지만 과천 서울대공원 정문 부근에서 바라보는 망경대 주위는
온통 기암 절벽 같은 바위로 이뤄져 있어 회색빛 위압감을 드러낸다.
청계산은 국사봉(540m)과 망경대(618m), 청계산(583m), 옥녀봉(375m)이 이어져
T자형 능선을 이루고 있다.
청계산 출발부터 중간 지점 정도 되는 옥녀봉까지 걸리는 시간은
1시간-1시간30분가량 소요된다.
옥녀봉까지 가는동안 특별히 힘든 구간 없으며 옥녀봉에 오르는 곳곳에 약수터가 있다.
완만하다지만 명색이 등산인데, 힘들지 않다면 거짓말인데 좀 쉬고 싶다 싶을 즈음
옥녀봉(375m) 정상에 다다르게 된다.
옥녀봉 정상에서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서울경마공원과 왼쪽으로 보이는 서울대공원이다.
양재역을 통해 출발했건만 과천에 있는 서울경마공원이 한눈에 들어오는 것을 보면
청계산이 행정구역상 4개의 시에 걸쳐 있음을 실감하게 된다.
옥녀봉에서 매봉까지 도착하는 코스,
혹은 청계사를 경유하는 코스를 결정하는 갈림길은 원골쉼터(제2약수터와 팔각정)이니
이곳에서 행선지를 결정해야 한다.
제2약수터에서 오른쪽은 옥녀봉 방향,
왼쪽은 옥녀봉을 거치지 않고 바로 매봉으로 가는 방향이다.
옥녀봉을 기점으로 하산을 생각하고 있다면 양재시민의 숲으로 이어지는 코스도 괜찮다.
옥녀봉을 정상에서 ‘맨발 숲길’을 따라 내려오면 ‘임꺽정 길’, ‘입맞춤 길’등이 나오는데
이길을 지나 한시간 가량 내려오면 양재 시민의 숲에 도착할 수 있다.
산을 올라가는 시간보다 내려오는 시간이 짧게 느껴지기 마련인데
시간이 짧다고 해서 쉬운 것은 결코 아니다.
내리막 길을 내려 오다보면 무릎과 근육, 관절에 종종 무리가 가곤하는데
등산화와 장비를 갖출 것을 권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천천히 주위숲과 교감을 하며 내려오는 길에는
등산객들의 많은 소원을 다 들어준 돌탑도 발견할 수 있다.
이름도 고운 ‘입맞춤길’이니 필히 소원을 빌고 내려오자.
임꺽정길을 따라 내려오다 보면넓은 밤나무 숲도 찾을 수 있다.
밤나무숲을 지나면 청계산은다 내려온 셈.
*등산화가 없으시다면 집에서 신는 운동화를 신고 가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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