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축구단 마침내 1승의 축포
17일 구로동 한울 조기축구회 3:0 으로 완파.
우리 축구단(단장 전기세:2회) 이 마침내 1승의 축포를 쏘아 올렸다.
우리 축구단은 17일 서울 구로동 한울 중학교 대운동장에서 한울 조기축구회를 3:0으로 완파했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시작된 전후반 30분씩의 경기에서 전반전은 양팀모두 득점없이 0:0으로 비겼으나 후반들어 우리 축구단의 조직력과 빠른 기동력이 살아나면서 3:0으로 완승했다.
이로써 우리 축구단은 창단 6개월여만에 첫승을 기록, 목마른 1승에의 목표를 달성했다. 이어 계속된 프린스 축구 동호회와의 경기에서도 전반 2:1으로 뒤지다가 후반들어 연속 2골을 몰아 넣으며 선전한 끝에 3:3로 비겼다.
프린스 축구 동호회는 주로 20대 청년들로 구성된 젊은 동호인 팀이다.
이날 우리축구단은 전기세 단장을 비롯한 회원22명이 참석했으며, 재경 경일고 총동창회 고선환 회장과 남시현 총무부회장도 참석, FC회원 들을 응원했다.
경기장 이모저모
◎... 이날 재경경일 FC데뷔전을 치른 이승원 동문(10회) 이 데뷔전에서 2골을 넣으며 기염을 토해 감독, 코치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다. 이승원동문은 프린스팀과의 1:0으로 뒤지던 전반 20분경 중앙선 부근에서의 프리킥을 그림같은 킥으로 상대 골키퍼의 키를 넘기며 성공시켜 우리팀의 사기를 북돋았다. 후반 10분경에는 상대팀 왼쪽을 치고 들어가다가 골문에어리어 근처에서 강력한 왼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로써 이승원 동문은 경일FC 첫 데뷔전에서 2골을 터뜨리며 화려하게(?) 신고식을 했다.
◎... 경기를 거듭할수록 그동안의 경기에서 드러난 문제점들이 보완되면서 우리팀 게임내용도 우일신되는 모습.
◎... 각회원들의 기초체력과 체격이 갖춰진만큼 개인기량과 조직력만 좀더 가다듬으면 지금보다 훨씬 좋은 경기내용을 보여줄수 있을것이라는 평.
◎... FC정회원들이 늘어나면서 선발 주전경쟁(?)도 갈수록 치열해 지고 있는 양상.
체력, 주력, 기량이 웬만큼 갖춰지지 않으면 대외 경기에서는 응원만 해야할 상황인듯.
◎... 이날 회식비용도 (갈비, 삼겹살, 냉면, 식사, 폭탄주 등) 전기세 단장이 모두 협찬.
◎... 이날 두 경기에서 우리 축구단은 모두 6골을 넣었는데 이승원동문(10회)이 2골, 권영민동문(19회)이 2골, 양재호동문(8회)이 1골, 홍경표동문(12회)이 1골을 넣었다. 한편 김찬동동문(5회)은 2골을 어시스트 해 승리의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했다.
◎... 정재철 감독(3회)은 이날 경기후 “우리 축구단의 선수층이 갈수록 두터워지기 때문에 앞으로 공정한 경쟁을 통해 베스트 멤버를 선발한 계획”이라며 “따라서 몸만들기와 기량연마를 게을리하면 가차없이 선발에서 제외시킬것”이라고 밝혀 앞으로 재경 경일FC주전 경쟁이 험난(?)할 것임을 예고.